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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종교 탐방

보천교 (普天敎)

1911년 차경석(車京石)이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에서 창시한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

차경석은 원래 동학교도였으나 강일순(姜一淳)을 만난 뒤 증산교도가 되었다. 1909년 강일순이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사망하자 그의 부인 고부인(高夫人)에게 교권이 넘어갔다. 이때 창립된 교단이 선도교(仙道敎)이다. 그러나 고부인은 교단을 지도·통제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그녀의 사촌동생인 차경석이 교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그러자 고부인과 그녀의 추종자들은 교단을 떠나게 되었다. 차경석은 자신이 동방의 맹주가 될 것이며, 조선은 세계통일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1920년에는 교단조직을 60방주(方主)로 재편하고 55만 7,700명에 달하는 간부를 임명했다. 1921년에는 경상남도 함양군 황석산(黃石山)에서 대규모의 천제(天祭)를 올렸다. 이 천제는 일본 경찰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행해졌으며, 국호를 시국(時國), 교명을 보천교(普天敎)라고 제정했다. 이 천제를 기화로 하여 차경석은 천자(天子)로 등극할 것이라는 소문이 팽배해졌고, 차천자로 불렸다. 1922년 〈보광 普光〉을 발행했고, 1925년에는 최남선이 경영하던 〈시대일보 時代日報〉를 인수·경영했다. 그후 일제의 종교탄압이 강화되자 차경석은 종교활동의 자유를 보장받기 위하여 조선총독부에 친일사절단을 파견했으며, 또 시국대동단(時局大同團)을 만들어 전국을 순회하는 등 친일활동을 했다. 그러자 교단 내에서 그의 친일활동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탈퇴하여 각기 새로운 교단을 세우게 되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태을교(太乙敎)·동화교(東華敎)·수산교(水山敎)·삼성교(三聖敎)·무을교(戊乙敎)·인천교(人天敎)·원군교(元君敎) 등이다. 1936년 차경석이 죽고 일제의 '유사종교해산령'으로 인해 보천교는 해체되었다. 8·15해방 후 다시 교단이 조직되었지만 과거의 교세를 회복하지 못했고 신파와 구파로 분열되었다. 보천교의 교리는 인의(仁義)에 기초하고 있다. 즉 인의를 실천하는 것이 인도(人道)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한다. 신앙의 대상은 삼광영(三光影)으로서 일(日)·월(月)·성(星)을 받든다. 의례는 사절후치성(四節候致誠)과 5회의 정례치성을 드린다. 교단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전은 〈대순전경 大巡典經〉을 비롯하여 〈대도지남 大道指南〉·〈교조약사 敎祖略史〉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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